좋은위치, 최고의 아침식사(우리아이가 어렸을때엔 뷔페식이었는데 지금은 더더더 좋은 선택가능식사), 괜찮은 서비스 응대,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끼장 및 트램벌린...
제주도를 올때마다 3세대가 거의 7~8년동안 이용을 잘 했었고
다른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블로그에 포스팅도 하고 나름 애정하는 리조트였는데...
여직원분의 황당한 응대의 연속으로 부모님도 거부감을 표할 정도로 나쁜 리조트가 되었습니다.
1.퇴거하고 3시간쯤 지나 비행기를 탔을 무렵 전화가 왔습니다.
와이프가 전화를 받으니 여직원 분이 대뜸 이렇게 말을 합니다.
"엠리조트인데 서랍장 파손에 대한 경위를 듣고자 전화했습니다"
'경위'랍니다. 혹시 파손에 대해서 아느냐, 이것도 아니고 '경위'를 '듣고자'랍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우린 서랍장을 한번도 쓴 적이 없는데, 혹시 저희 입실전에 서랍장 확인해보셨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왜 그런 질문을 했냐면, 애초에 우리가 이용하려는 방은 정리가 안되어있었습니다.
쓰다만 비누, 세면대 받침은 이미 기울어져 있고, 냉동실에는 전 사용자가 먹다가 두고 간 맥주, 개봉되어 버려진 짜장면, 신라면 4개,
방충망은 반쯤 덜렁거려 이튿날 모기떼로 심하게 고생을 했구요. 애초에 말을 안한 이유도 사실 부모님이 '그래도 몇번이나 이용한 숙소인데, 바빠서 신경을 못 쓴거 같은데 그냥 쓰자'라는 얘기를 하셨기에 당장에 꺼림직한 생각을 접어두고 썼던겁니다.
2.찬바람이 쌩쌩부는 데스크 응대. (여직원만 그렇습니다)
아침에 아이와 함께 토끼에게 먹이 주고 있으니 여직원분 출근 하길래 아침식사 시간과 메뉴 조율에 관해 물어보려 했는데...
처음에 전 리조트 사장이나 그 위쯤 되는 줄 알았습니다. 보통 고객보면서 얘기 하거나 응대하지 않나요? 안봅니다. 그냥 자기 할일 하시면서...질문하니 바람이 쌩쌩입니다. 물어도 '네.' 끝.
3.전화응대빵점(여직원만 그렇습니다)
좀전에도 전화를 해 봤지만 여직원분...전화받으면 '네!' 끝입니다.
보통 '네, 엠리조트입니다' 이거 아닌가요? 무조건 짧디짧은 단답형으로 답이 오니 그냥 대화가 안됩니다.
마지막날 식사 조율관련해서 여직원분 없는 시간대에 남직원분에게 물었더니 바로 처리와 동시에 다음날 다시 재확인 전화까지 고맙게 해주시더군요.
4.앞서 말한 객실 청소 및 내부 점검 빵점.
아이나 노모 모시고 가면 객실의 고급/일반 여부를 떠나 그냥 깨끗하고 쓰기 좋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네, 그게 안되어있습니다.
우리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때 부터 이곳 엠리조트를 이용을 했고 이제 그녀석이 고등학생이 되었고,
또 조카와 함께 이곳을 이번에 이용했습니다. 그러다 이런 꺼림직한 후기를 남기네요.
저흰 블로그에 엠리조트 있던거 다 내렸습니다. 다음에 또 갈수도 안갈수도 있겠지만 다음에 간다면 입실과 동시에 동영상 버튼 누르고 시작하려 합니다. 그리고 여직원 계시면(?) 알아서 피하겠습니다.
이용하시는 분들,
가능하면 직원문의는 너무나 친절한 남자직원분들에게 문의하시고,
황당한 기물 파손 전화 받을 생각 아니시면 꼭 꼭 꼭 객실 입장하시자마자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남겨두세요.
좋은위치, 최고의 아침식사(우리아이가 어렸을때엔 뷔페식이었는데 지금은 더더더 좋은 선택가능식사), 괜찮은 서비스 응대,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끼장 및 트램벌린...
제주도를 올때마다 3세대가 거의 7~8년동안 이용을 잘 했었고
다른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블로그에 포스팅도 하고 나름 애정하는 리조트였는데...
여직원분의 황당한 응대의 연속으로 부모님도 거부감을 표할 정도로 나쁜 리조트가 되었습니다.
1.퇴거하고 3시간쯤 지나 비행기를 탔을 무렵 전화가 왔습니다.
와이프가 전화를 받으니 여직원 분이 대뜸 이렇게 말을 합니다.
"엠리조트인데 서랍장 파손에 대한 경위를 듣고자 전화했습니다"
'경위'랍니다. 혹시 파손에 대해서 아느냐, 이것도 아니고 '경위'를 '듣고자'랍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우린 서랍장을 한번도 쓴 적이 없는데, 혹시 저희 입실전에 서랍장 확인해보셨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왜 그런 질문을 했냐면, 애초에 우리가 이용하려는 방은 정리가 안되어있었습니다.
쓰다만 비누, 세면대 받침은 이미 기울어져 있고, 냉동실에는 전 사용자가 먹다가 두고 간 맥주, 개봉되어 버려진 짜장면, 신라면 4개,
방충망은 반쯤 덜렁거려 이튿날 모기떼로 심하게 고생을 했구요. 애초에 말을 안한 이유도 사실 부모님이 '그래도 몇번이나 이용한 숙소인데, 바빠서 신경을 못 쓴거 같은데 그냥 쓰자'라는 얘기를 하셨기에 당장에 꺼림직한 생각을 접어두고 썼던겁니다.
2.찬바람이 쌩쌩부는 데스크 응대. (여직원만 그렇습니다)
아침에 아이와 함께 토끼에게 먹이 주고 있으니 여직원분 출근 하길래 아침식사 시간과 메뉴 조율에 관해 물어보려 했는데...
처음에 전 리조트 사장이나 그 위쯤 되는 줄 알았습니다. 보통 고객보면서 얘기 하거나 응대하지 않나요? 안봅니다. 그냥 자기 할일 하시면서...질문하니 바람이 쌩쌩입니다. 물어도 '네.' 끝.
3.전화응대빵점(여직원만 그렇습니다)
좀전에도 전화를 해 봤지만 여직원분...전화받으면 '네!' 끝입니다.
보통 '네, 엠리조트입니다' 이거 아닌가요? 무조건 짧디짧은 단답형으로 답이 오니 그냥 대화가 안됩니다.
마지막날 식사 조율관련해서 여직원분 없는 시간대에 남직원분에게 물었더니 바로 처리와 동시에 다음날 다시 재확인 전화까지 고맙게 해주시더군요.
4.앞서 말한 객실 청소 및 내부 점검 빵점.
아이나 노모 모시고 가면 객실의 고급/일반 여부를 떠나 그냥 깨끗하고 쓰기 좋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네, 그게 안되어있습니다.
우리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때 부터 이곳 엠리조트를 이용을 했고 이제 그녀석이 고등학생이 되었고,
또 조카와 함께 이곳을 이번에 이용했습니다. 그러다 이런 꺼림직한 후기를 남기네요.
저흰 블로그에 엠리조트 있던거 다 내렸습니다. 다음에 또 갈수도 안갈수도 있겠지만 다음에 간다면 입실과 동시에 동영상 버튼 누르고 시작하려 합니다. 그리고 여직원 계시면(?) 알아서 피하겠습니다.
이용하시는 분들,
가능하면 직원문의는 너무나 친절한 남자직원분들에게 문의하시고,
황당한 기물 파손 전화 받을 생각 아니시면 꼭 꼭 꼭 객실 입장하시자마자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남겨두세요.